[부산] 아홉산숲 방문기

1. 기본 정보

주소: 부산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520-10
입장료: 5세 이상 무조건 5000원
주차: 무료
영업시간: 9시-18시
입장마감 : 17시(11~2월에는 16시까지)
휴무: 연중무휴

2. 장소 소개

아홉산 숲은
남평 문 씨 가문이 약 400년 동안 지켜온 사유지로,
드라마, 영화 촬영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.

출처: 홈페이지

아홉산숲의 전체 조감도입니다.

여기가 촬영장소로 많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.

주로 대나무 숲이 많았습니다.

연못 근처에서 찍은 꽃 사진입니다.

3. 후기

- 넓고 평탄함
약 15만 평으로 걸어서 1시간~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.
경사가 거의 없어 걷기에 좋습니다.

- 곳곳에 위치한 벤치
걷다가 다리 아플 때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있었습니다.
다만 벤치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습니다.

- 낙서된 대나무
대나무가 많았는데 일부 대나무에서 관광객들이 이름을 새겨놓은 흔적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.

- 주말에는 사람 많음
늦가을에 갔었는데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습니다.
오전에 가서 조금 한산했는데 갈 때쯤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.

- 편의시설
화장실도 있고 입구에 넓게 주차장 자리가 있어서 주차하기에 좋았습니다.

- 일상에서 벗어나서 느끼는 자연
드넓은 숲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새소리를 들으니 저절로 힐링이 되었습니다.

처음에 입장료가 있어서 조금 망설였는데
그만큼의 가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.
조용한 숲에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.
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