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니장미 키우기(2년차)

미니장미란?

장미의 개량종. 일반 장미보다 꽃송이가 작습니다.
 
 

미니장미 특징

- 과습에 약함(장미가 잘 죽는 이유)
- 곰팡이병 생김
- 진드기 잘 생김
- 영양제를 줘야 꽃이 많이 핌
 
 

미니장미 관리법

1. 물
물은 겉흙 마르고 1~2일 뒤에 물 주는 것이 좋습니다.
겨울에는 장미도 동면에 들어가므로 1달에 1~2번 정도 줍니다.
미니장미는 온도보다 습도에 민감해서 조금 과습이 생긴다 싶으면 검은 반점이 생기거나, 가지가 시들거나, 흰 가루가 생겨버립니다.
미니장미를 오래 키우기 위해선 약간 건조하게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 
2. 햇빛
양지에서 키우는 것이 좋으며 한여름 직사광선도 잘 견딥니다.
 
3. 온도
5월 정도의 온도가 최적입니다.
노지 월동은 안 해봤지만 웃풍이 안 드는 곳에 보관하면 거뜬히 겨울을 납니다.
 
4. 방제
미니장미는 진드기, 응애, 총채벌레 등 해충이 잘 생깁니다.
살충제를 쳐서 벌레가 번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.
 
5. 영양
처음에 꽃집에서 샀을 때는 꽃이 많이 피더니 집에서 키우니 꽃이 몇 송이 피지 않았습니다.
올해는 영양제를 뿌렸더니 꽃봉오리가 20개쯤 올라오는 것을 보고 영양제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.
요즘에는 한참 장미 꽃봉오리가 생길 시기쯤(4월부터) 모두싹을 1주일에 한 번씩 뿌려주고 있습니다.
 
 

미니장미 키워본 후기

미니장미는 매우 아름답지만 그만큼 좀 까다롭습니다.
특히 장마철에 과습에 걸리지 않도록 매우 주의하여야 합니다.
벌레도 잘 생기고 비료도 줘야 해서 신경 쓸 부분이 많습니다.
초보자들에겐 좀 어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.